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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18년 차세대 글로벌리더 비전캠프 "시드니의 낭만을 찾아서!"
이름 : 강여진 등록일 : 2018/09/05 09시00분     조회수 : 723

안녕하세요.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입니다.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 위탁아동들이 2018년 8월 14일부터 21일, 7박 8일간 호주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아동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와 비전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래는 참가아동들의 생생한 후기가 느껴지는 소감입니다.

글만 읽어도 호주에 다녀온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천*연아동의 소감

짧으면 짧았고 길면 길었던 7박 8일 호주에서의 내 인생에 있어 중요한시간이 흘러가버렸다.

합격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설레는 마음도 모르는 사람과 7박 8일 동안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무섭기도 하고,

같이 가는 친구들과 잘 맞을까 무슨 일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컸다.

이후 오리엔테이션을 다녀온 뒤 단체 채팅방을 만들면서 9명 친구, 동생들의 성격을 조금씩 알아갈 수 있었고,

호주에서 같이 지내면서 더 친해질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들었다.

(중략)

밥을 다 먹고 3층에 올라가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 그리고 큰 빌딩들을 바다 위에서 볼 수 있었다.

유명 건축들을 바다위에서 볼 수 있다니 색다르고 재밌었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서있기도 힘들 정도였지만 신나서 이곳저곳을 사진으로 남겨 놓았다.

같이 간 친구, 동생들과 배위에서의 사진으로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배 위에서의 멋스러운 시드니의 모습은 아직까지도 잊히질 않는다.

(중략)

곧 다가올 입시도 있기에 대학교에 관심이 많았는데, 두 대학의 건물들이 너무 예뻤다.  

특히 시드니 대학교에 있는 도서관이 과마다의 책이 있기에 규모가 한국의 웬만한 빌딩 저리가라였다.

두 학교다 잔디위에 자유롭게 눕고 책을 읽는 사람들이 너무 신기하였고, 렇게 각자 자신의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부러웠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두 학교를 자세히 둘러보고 싶다. 

(중략)

시드니 시내에서 2시간 정도 차를 타고 이동하여 ‘Wise mans Ferry, New South Wales’에 위치한 농장에 갔다.

가자마자 야외에서 점심을 먹을 수 있었고, 짐을 푼 뒤 보트를 타러 이동하는 길에 말들이 풀을 뜯으며

쉬는 모습을 보면서 일상에서 꽉 막힌 분위기가 아닌 자연과 함께하는 자유로움이 부러웠다.

탁 트인 자연과 함께 보트를 탔던 시간들은 너무나도 짧게 느껴졌다.

(중략)

마지막 날은 울릉공이라는 동물원에 가자마자 코알라와 캥거루를 볼 수 있었다.

모두 모여 캥거루를 만지고 있을 때 캥거루 한 마리가 갑자기 뛰더니 양쪽 뺨을 맞고 부어올랐는데

굉장히 아프고 동물원의 동물들이라 하더라도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무섭지만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캥거루의 그 긴 손톱으로 다들 잘 만지고 있었는데 나만 맞았다는 사실이 의문이고 억울한 부분도 있다.

(중략)

마지막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오면서 피곤하기도 하였지만 이렇게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였다.

처음 걱정은 어디로 간지 사라지고 색다르고 다양한 경험을 간직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한 7박 8일의 막을 내렸다.

 

2. 서*주아동의 소감

7박 8일간 차세대 글로벌 비전캠프로 호주를 다녀왔다.

호주에 갈 수 있다는 합격소식을 들었을 때는 정말 믿기지 않아 몇 번이나 물었던 기억이 남는다.

비행기를 탈 날이 언제 올지 기다리며 설레는 방학이 되었던 것 같다. 이번 여행을 위해 난생 처음 여권도 만들어 보았다.

8월 14일, 다 같이 동대구터미널에 모여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인천공항으로 가는 시간도 길었지만 호주에 가는 시간이 더 길기에 버틸 수 있었다.
비행기 안에서 조식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이 없었다.

호주에 도착하여 이동은 ‘캡틴 조슈아’라는 한국분의 관광차를 이용하여

시드니 부근의 각종 여행코스와 시드니에서 3대 대학으로 유명한 UNSW대학 캠퍼스를 다녔다.

호주는 어디하나 빠짐없이 사진만 찍으면 그림처럼 나와 감탄했다.

호주를 구경하면서 '아, 호주는 이민국가로 유명하여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사는구나!'하며 다시 한 번 감탄하였고,

처음에는 한국 사람도 많아서 여긴 호주가 아니라 이태원 느낌이 난다고 생각하였지만 농장에서 카약과 승마를 타고,

마트에서 야채가 고기보다 비싼 것을 보고 '역시 호주는 많이 다르구나!' 라고 느꼈다.

숙박은 호주에서 특급호텔로 불리는 ‘NOVOTEL’이라는 곳과 농장에서 지냈다.

한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호주는 전 좌석에서 안전띠를 매지 않고 있으면 매지 않은 사람 인당별로 벌금을

따로 내야 된다는 말에 안전띠를 습관화 하려고 노력했다.

호주음식은 대체로 짠 편이였다, 하지만 세계 여러 나라 음식들도 있고, 

그 중에 한국음식도 먹을 수 있어 감사할 따름이었다.

좋은 사람들과 호주라는 나라를 다녀와 정말 좋았고,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 기회가 된다면 호주로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이번 여행을 위해 수고해주신 자문위원단 선생님들과 다른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은 전하고 싶고, 평생 추억거리가 생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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