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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비가 바람에...
이름 : 운영자 등록일 : 2016/04/22 17시53분     조회수 : 882

비가 바람에
                             - 로버트 프로스트 -

비가 바람에 말했다.
'넌 밀어, 난 퍼부울 테니'
그렇게 그들은 정원을 내리쳤다.
그래서 꽃들은 사실상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죽지는 않았지만
쓰러져 바닥에 박혔다.
그 꽃들의 마음이 어땠을지
나는 이해한다.

우리는 비바람에 밀려 쓰러진 채 말없이 땅에 박혀 있는 꽃들을 생각없이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그 대신 조용히 멈추어 서서, 바닥에 얼굴을 박고 흙이 묻은 채 쓰러진 꽃들을 안쓰럽게 바라본다.
그리고, 그 꽃들의 마음을 이해하며 시인의 펜을 든다.

부모는 아이의 마음에 관심을 둬야 한다고 합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쏟어내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비바람에 쓰러지며 얼마나 마음이 상했을까 생각하며 안타까워해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부모가 가장 필요한 시간은 그들이 쓰러지고 실패한 그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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